Lezyne Power Drive 1100i 전조등

얼마전 야간 라이딩을 하면서 다운힐을 하던 도중에 전조등 마운트가 부러지는 바람에

어두운 놈 버리고 밝은 놈 쓰자 싶어서 주문 한 리자인 파워드라이브 1100i를 주문 했었다.


주문한지 대략 3주가 지났을까... 예정 도착일보다 늦게 도착했다.


배송 중에 파손이라곤 일어날 수가 없어보이는 단단한 포장 박스 ㅋㅋㅋ

그래.. 돈이 얼마짜린데 부서지면 안되지 ㅠㅠ

포장 사진에서 알 수 있듯 이 녀석은 외장 배터리가 추가로 제공된다.

흔히 사람들이 쓰는 1100XL과 다른 점은 자체 내장 배터리 용량과 보조배터리의 연결 단자 유무 정도??


겉 포장을 벗기고 속살... 아니 안을 보자. @.@;;


포장 용기의 뚜껑을 열면 충격 안가게끔 폼 안에 차곡차곡 낑겨있다 ㅋㅋ



구성은 단촐하다.

설명서, 케이블, 보조배터리, 본체, 라운드 핸들바 아답터가 전부다.


전조등 본체

옆면에 발생하는 열 식히려고 주름도 잡혀있고 

인피니트 라이트라고 외장 배터리 연결 가능하다는 표시도 있다.


2구짜리 MOR 렌즈

빛이 고르게 퍼지면서 멀리 비춘다고 한다.

기존에 쓰던 리자인 마이크로 드라이브 400xl도 2구였는데... 

넓게는 비추지만 멀리는 못비추더라 ㅠ

아무튼 이녀석은 광량이 2배 이상이니까 멀리 비추겠지?


본체 아래쪽을 보면 보조 배터리(인피니트 파워팩) 단자가 있다.


그리고 후면에는 충전 단자가 있는데 고무 마개로 막혀있다.

은근히 약해보이는데 살짝 걱정된다 ㅠㅠ

단자는 마이크로 5핀 ㅋㅋㅋ

미니 usb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그리고 인피니트 파워팩 본체

프레임에 고정시키라고 벨크로 타이도 달려있다 ㅋㅋ


파워팩 스위치

별다른 특징은 없고 클릭감이 좋더라 ....


파워팩 하단부엔 프레임에 밀착해서 밀리지말라고 패드도 덧대어있고...(마감 참 좋다)


뒷면엔 역시 충전 단자가 있다.


마이크로 5핀 단자는 Input이고 usb 2.0 단자는 output인데 왠지 폰 충전도 가능 할 것 같다.

다음에 한번 해봐야겠다 ㅋㅋ


그리고 이렇게 결합해서 쓰면 되는데 저렇게 꽂고 파워팩 스위치를 눌러줘야한다.

안그럼 전조등 본체 배터리만 소모한다 @.@



각종 특징과 방수, 충격 보호 표시와 러닝타임이 표기되어있다.

나는 1100루멘까지 쓸 필요는 없을것 같고 러닝타임과 밝기를 타협한 650루멘을 가장 많이 쓸 것 같다.

본체 + 파워팩일 경우 650루멘으로 5시간이 간다.

이정도면... 강추위의 겨울밤 라이딩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리자인 마이크로 드라이브 400xl은... 2시간 러닝타임이었는데 겨울되니 1시간만에 꺼져버렸었다 ㅠ


아무튼 실 사용 리뷰는 다음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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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u_Kim

Kaffee, Fahrrad, Liebe und Etwas.